전북도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관리기관을 지정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우선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예수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군산의료원 25실을 비롯해 남원의료원 17실, 예수병원 15실 등 모두 57실을 확보해 격리병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격리병실 운영 계획은 1단계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음압병실을 8실(전북대 5실, 원광대 3실) 사용하고, 2단계 로는 지역거점병원인 군산의료원 내 음압병실 2실 사용하기로 했다.
3단계로는 감염병관리기관인 군산의료원 한층 25실, 남원의료원 한층 17실, 예수병원 1개층을 음압병실 5실과 격리병실 10실 등 총 15실을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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