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사흘간 평균 12.4㎝의 적설을 기록했던 대설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진안에 27.1㎝ 임실에 20㎝의 적설량을 보인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됐다.
또 이날 아침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대설특보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서해 여객선 4개 항로만 이날 오전 풍랑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결항되고 있다.
한편 도내 국립공원 등 탐방로 124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후에 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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