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추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울산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이 추진되면서 도시환경에 적합한 생활폐기물의 소각 대체시설 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에서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00년에 설치 운영 중인 성암소각장 1·2호기가 내구연한이 지남에 따라 대체 소각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2월 중에 완료된다.

▲ 성암소각장 전경. ⓒ울산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건화의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 참석한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울산시 소각장 재건립 방안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소각장 재건립 위치는 기존 소각로 1·2호기 옆 주차장으로 검토되고 있다.

소각로는 기존 하루 200t에서 하루 250t으로 용량을 증설해 울산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처리에 지장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각장 재건립에 따른 스팀 생산량 증가로 스팀과 전기 판매를 통해 기존 연간 76억원에서 150억원으로 74억원의 세수입 증대도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1900억원 정도로 광역폐기물설치기금 377억원 우선 사용하고 나머지 1528억원 가운데 국비로 40%를 지원받고 부족분은 울산시 재원으로 충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으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소각장 재건립을 위해 국비 신청, 중앙투자심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울산시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울산 남구 성암동에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구분해 지난 2012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다. 소각장 시설 용량은 650t으로 하루 평균 552t이 소각 처리되고 매립장 시설 용량은 261만5000㎥로 하루 평균 178t의 생활폐기물이 매립 처리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