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추위가 강하지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온화한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1도, 창원 -1도, 진주 -6도, 거창 -7도, 통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9도, 창원 8도, 진주 10도, 거창 8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모레(9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으로 커 춥겠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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