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2도, 경남 -4~2도 낮 최고기온도 부산 11도, 울산 9도, 경남 8~10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높겠다.
현재 울산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25~4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2월 1일)과 모레(2월 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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