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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경계 격상...전북도, 방역대책반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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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경계 격상...전북도, 방역대책반 운영 강화

도내 환자 발생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대책반장, 행정부지사 격상

ⓒ전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것과 관련, 전북도 보건당국이 현재 운영중에 있는 방역대책반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병관리지원단 인력 8명을 방역대책반에 투입해 추가 구성하고, 대책반 반장도 행정부지사로 격상했다.

또 시·군 방역대책반과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별 응급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기관을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17개소의 선별진료기관이 설치돼 있다.

선별진료기관은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또는 의료기관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도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해 의료계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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