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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한파특보...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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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한파특보...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어

기상청 "전국 대부분이 바람 매우 강해 체감온도 떨어져 강추위 주의"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날 해돋이 모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은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면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또한 1월 1일은 서해상에 머물던 구름이 서풍을 따라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낮은 구름 사이로 그 밖의 남부지방과 동쪽지방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 해돋이·해넘이 기간 모식도. ⓒ기상청

전국 주요지점의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오후 5시 24분, 강릉 오후 5시 15분, 포항 오후 5시 18분, 부산 오후 5시 22분, 울산 오후 5시 19분, 제주 오후 5시 36분이다.

해돋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강릉 오전 7시 40분, 포항 오전 7시 33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울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이다.

특히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오전에는 5km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중부지방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3~5도 더 낮아 춥겠다"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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