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부산과 울산은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3도, 경남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경남 13~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바람도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불겠다.
내일(17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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