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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긍정·부정 역전, 50%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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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긍정·부정 역전, 50% 눈 앞에

'조국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긍정이 부정 앞질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 선에 근접하며,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

31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28.7%, 잘하는 편 19.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1%포인트 내린 48.3%로, 긍정 평가보다 0.2%포인트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3.2%였다.

해당 조사는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됐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집계상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은 이른바 '조국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8월 15일 발표된 조사(긍정 48.3%, 부정 47.4%)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진보층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80% 선을 넘었다(75.4%→81.6%). 보수층의 부정 평가는 70%대 후반으로 지난주와 비슷했다(77.7%→77.8%).

특히 중도층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3주째 상승세로 40%대 중반으로 상승했고(40.3%→44.7%), 부정 평가는 5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56.3%→52.2%).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0.7%포인트 내린 39.9%로 지난 2주간의 오름세가 멈췄으며, 자유한국당은 1.8%포인트 내린 30.4%로 3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정의당은 5.5%로 0.7%포인트 상승하며 바른미래당을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4.4%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우리공화당은 0.8%포인트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오른 1.9%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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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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