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한 건이 확진됐다. 이로써 돼지열병 확진 판정은 총 7건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 정밀모니터링 중,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명된 곳은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석모도에 있는 돼지농장이다. 그나마도 문을 닫아서 현재 2마리 밖에 사육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차량이 오간 일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감염 경로를 놓고 다방면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확진 사례가 더 나올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시와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서도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각각 1건씩 들어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