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만취 무면허 상태로 20km 도주한 20대 '음주 상습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만취 무면허 상태로 20km 도주한 20대 '음주 상습범'

음주운전 적발 하루 만에 또 운전대 잡아, 혈중알코올농도 0.152% '구속'

만취한 운전자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20km를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오전 7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요금소 부근에서 기장군 기장읍까지 약 20km가량 음주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운전 후 도주한 차량.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순찰차 3대가 곧바로 A 씨의 차량을 추격했다.

A 씨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며 신호위반 뿐만 아니라 중앙선침범 후 역주행, 보도침범, 급진로변경 등을 반복하다 결국 적발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52%로 나타났고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피의자 출석을 불응하다 다음 날에도 연이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며 "다수의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어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