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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대야 기승...부산·울산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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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대야 기승...부산·울산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이상 비, 모레 태풍 영향 벗어나

부산과 울산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진주 23도, 거창 23도, 통영 2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2도, 창원 33도, 진주 34도, 거창 33도, 통영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 폭염 특보가 내린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 인파. ⓒ프레시안(홍민지)

내일(6일)은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영향을 받아 흐려져 이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7일)도 태풍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부산, 울산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97km(초속 27m)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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