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역구인 이용주 국회의원은 여수시가 문화체육부에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여수시가 신청한 작은도서관조성사업은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 청솔아파트3차 관리동, 신축 치매안심센터, 동부 도시보건지소,신덕초등학교, 구 중부보건지소 등 6곳으로 한 곳당 국비 9,800만원(70%)씩이 지원(시비 30%가 시설투자비로 지원)돼 총 5억6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공공건물 신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유휴공간에 열람실, 소규모 동아리공간, 교육실, 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꾸며진 후 개관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시에 조성된 도서관은 기존 36개를 비롯 총 42개가 들어서게 되며, 앞으로 시민들은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의 도서관에서 개개인의 문화 소양을 마음껏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주의원은 문체부의 작은도서관 4차 공모사업을 앞두고 일찌감치 여수시와 협력하여 문체부를 접촉해 업무보고를 받아 정보수집에 나서는 등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이용주의원은 “정보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는 도서관이 부족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공모사업에 소기의 성과를 얻게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제공 장소로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다"는 전망을 제시하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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