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본부가 지난달 열린 개원식과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준공식 때 받은 축하 쌀 4000kg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KCL 김종상 호남본부장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물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 기탁 후 복지 위기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상 본부장은 “지역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직원 전입과 나눔 실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나눔을 실천한 KCL 호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KCL 호남본부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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