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론 이용 미래산업 교두보 마련위한 문경드론축제 개최

▲ 문경 드론축제 포스터ⓒ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17일(2일간)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문경드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드론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드론축제는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특히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 미래 산업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론축제는 경연대회와 전시체험으로 구성되며, 경연대회는 드론으로 찍은 문경의 드론영상/사진 공모전과, 초중고별 장애물경기인 드론챌린지 대회, 드론 오래 날리기 대회가 실시되고 한국모형항공협회(www.k-ama.org)를 통해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전시체험행사로는 농업용 드론 시연행사, 군집드론 퍼포먼스, 드론시뮬레이터, 다양한 미래형 드론전시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장외부에서는 드론을 구입할 수 있는 드론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드론은 4차 산업시대에 각광 받고 있는 산업분야로 촬영용, 농업용, 측량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교통, 택배, 네트워크 등 새로운 분야로의 적용이 시도되고 있는 산업이다.

시는 문경드론축제 외에도 드론산업 변화에 발맞추기 위하여 드론산업관련 지원조례, 드론연습장조성, 드론교육, 공공분야 드론활용 확대, 자격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드론관련 정책들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