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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모델 '부산다행복학교'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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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모델 '부산다행복학교'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과 성찰 중심으로 전환...교육활동 공개 등 콘퍼런스 운영

공교육혁신 모델학교인 부산다행복학교 학교평가 방식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과 성찰 중심으로 전환한 이후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다행복학교가 해마다 학교자체평가와 2년차 중간평가, 4년차 종합평가를 실시하는데 올해부터는 2016학년도에 지정된 11교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형 혁신학교인 다행복학교는 공교육의 모델학교로써 2015년 10개 학교에서 시작해 매년 10개교씩 늘려 현재 5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 부산교육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평가는 학교별 자체평가보고서를 검토한 뒤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청 평가단이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에 대한 면담을 실시한다. 또한 수업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개하는 학교 여는 날과 콘퍼런스를 연계해 운영한다.

콘퍼런스는 지역사회와 인근학교, 해당학교 구성원이 함께 주제별 토론을 실시해 교육활동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개선방안과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부산다행복학교의 과정과 성찰 중심의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깊이 볼 수 있고 학생들의 꿈과 진로가 대학에도 잘 연결되도록 향후 대학입시도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교육청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종합평가는 평가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며 "학교구성원이 평가의 주체로서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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