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진주 18도, 거창 17도, 통영 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6도, 진주 27도, 거창 26도, 통영 2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내일(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일부지역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10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전에 비가 시작돼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동풍이 지속되면서 부산, 울산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낚시객과 해수욕장 입욕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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