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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오후부터 비...예상강수량 10~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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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오후부터 비...예상강수량 10~40mm

기상청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10~4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16도, 거창 14도, 통영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3도, 진주 24도, 거창 24도, 통영 2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16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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