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에코랄라, 콘텐츠 체험시설보강 등 손님 맞이 준비완료

가상체험시설(VR)·키즈카페 외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성 확충

▲ 문경에코랄라에서 가상체험중인 어린이들 ⓒ문경 에코랄라

문경 에코랄라가 올해 봄 시즌을 맞아 가상체험시설(VR), 서바이벌 게임, 키즈 카페와 한·양식 식당, 푸드트럭 등 어트랙션과 신규 콘텐츠와 체험시설을 대폭 보강해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에코타운에 도입되는 가상체험시설(스타 VR)은 ‘VR 롤러코스터, VR 지진체험, VR 레이싱, VR 고소공포, VR 스나이퍼 사격 등 총 8개 VR 체험시설이다.

VR체험시설에선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VR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바이벌 게임은 레이저 샷건(적외선 전자총) 배틀 방식으로 기존 페인트와 BB탄 방식과 달리 정확한 점수계산, 안전성, 넓은 사정거리와 운동량 향상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서바이벌 게임에 앞서 참가자들이 안전교육과 장비 사용법을 교육받고 있다. ⓒ문경 에코랄라

키즈 카페는 어린이게임과 유아용 놀이 공간, 카페 등 편안한 휴식과 전자오락 등을 제공하며 이용객의 먹거리 불편해소를 위해 한·양식과 단체식, 패스트푸드, 음료 및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모노레일 식당, 푸드 트럭, 문경 로컬푸드 등에서 준비된다.

특히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체험시설, 거인의 숲 등 신규 콘텐츠 확대와 차별화된 온라인마케팅, 탄력적인 가격운영, 제휴마케팅을 통해 지난 15일 기준 누적 입장객 7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윤두현 문경 에코랄라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에는 ‘행복의 시작은 가정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내장객은 10% 할인, 5월 5일 어린이날 예쁜 풍선을 증정하고, 어버이날에는 3대가 함께 오면 조부모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인형축제(5/18~26), 야간개장(7~8월), 어린이 수영장개장(7~8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경 에코랄라가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 가족나들이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