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것들은 서두르고, 애로가 있는 것들은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해 보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건의자에게 추진상황에 대해 수시로 알려주고, 현장 확인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1월 성산구를 시작으로 3월 마산회원구까지 시의원 선거구별로 총 17회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며 소통을 통한 시정공감‧신뢰를 바탕으로 창원시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생활 불편사항 관련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총 28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는데 분야별로는 도로 및 주차단속 관련이 98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시계획 19건, 공원 및 가로수 18건, 대중교통 15건, 환경 11건, 기타(공공시설 등) 119건으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창원시는 그동안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 35건을 사업 완료했고 121건에 대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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