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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맞아 울산서 다양한 '물 홍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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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맞아 울산서 다양한 '물 홍보' 행사 개최

각종 생활 쓰레기 등 정화활동 진행, 수질 정화 및 절약 홍보 캠페인 펼쳐

UN이 지정한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태화강과 굴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기념식은 송병기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기업체, 군장병, 공무원, 시민 등 100여 개 단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울산시는 맑은 물 공급과 충분한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질 오염예방과 수자원의 보전 및 물재이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에서는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22일 공업탑로터리 부근에서 맑은물해설사원 등 24여 명이 참여해 수돗물 홍보와 음수체험을 실시한다.

중구는 3월 중 태화강 등 하천 4곳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 및 단체 등 510명이 참가해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남구는 3월 말에 신정동 여천천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 1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동구는 3월 중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전천 및 제기천에서 북구는 3월 22일 천곡천 일원에서 자연보호 북구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포 3000포기 식재 행사를 개최한다.

울주군은 지난 21일 온산읍 덕신교 일원에서 환경단체, 기업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하천정화 활동, 생태계교란 동식물인 제거, 수질정화제 살포작업, 물사랑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울산시 이규홍 환경생태과장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울산의 도심하천인 태화강, 동천은 이미 수질 1급수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강으로 변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UN이 정한 올해 주제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현재에도 미래에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이며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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