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조선업 경기침체 회복 로드맵 수립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조선업 경기침체 회복 로드맵 수립 추진

불황에 올해 선박 수주 경쟁 치열, 지역내 조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지속되는 울산의 조선업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들이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박순철 혁신산업국장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조선산업 전략적 발전 로드맵 수립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전경. ⓒ울산시

간담회는 국내외 조선산업 동향 및 울산시 조선산업 정책 방향 제시와 참여 관계기관 신규 조선산업 관련 사업 소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기준 세계적 조선 산업의 불황이 일부 해소되는 추세로 예상되나 회복시기의 세계 선박 수주 경쟁은 어느 때 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래조선산업은 스마트,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재편, 세계적 조선산업 중심(메카)로 확고부동의 지위 선점을 위한 국가수준의 포괄적 조선산업 지도력(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조선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 추진으로 산업 구조적 결함 보완과 미래 첨단 스마트 조선산업 정책을 동시 추진해 실패 없는 세계 최강 조선도시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의 '미래조선산업 전략적 발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은 친환경 스마트 선박의 차별화된 독보적 기술력 확보, 조선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으로 글로벌 위기 대처 능력 향상 등을 비전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울산시 류종남 자동차조선산업과장은 "오는 4월 단계별 이행안 수립 용역 착수와 함께 울산미래조선산업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월 용역을 준공한 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