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미세먼지 '보통'...추위 낮부터 누그러져

아침 최저기온 -6~0도, 낮 최고기온 5~8도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0도, 울산 -1도, 창원 -2도, 진주 -4도, 거창 -6도, 통영 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8도, 울산 7도, 창원 7도, 진주 8도, 거창 5도, 통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과 울산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프레시안

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맑아지겠다.

모레(13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지역은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