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786억 투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786억 투입

안전한 도시구축·산업자원 체계 강화·관광도시 조성지원 목표로 추진

지역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울산시가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울산시는 '시민 행복을 위한 스마트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울산시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울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보화사업으로 총 786억원이 투입된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이 계획은 지역 대민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와 안전한 도시구축, 산업자원 체계 강화와 자연과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지원, 조직 및 협력 강화로 시민중심 서비스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형 서비스 분야, 인프라 확대 분야, 안전 구축 분야, 산업 지원 분야, 자연친화 분야, 협력강화 분야로 총 31개 과제를 구성됐다.

지역형 서비스 분야는 홈페이지 통합 및 공공데이터 고도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고도화, 울산 복지지도 서비스 구축, 수치지형 지하시설물 갱신 및 통합관리, 혼합현실 기반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도심 주거환경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인프라 확대 분야는 대중교통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도시 인프라 강화, 친화공간 스마트폴 및 VR 체험, 빅데이터 기반 문화행사 관리,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고도화 및 맞춤형 분석,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센터 조성 등이 실시된다.

안전 구축 분야는 범죄예방 및 안전도시 구현,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지역특화형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등의 과제가 이뤄진다.

산업 지원 분야는 해오름 중소제조업체 공정 빅데이터 분석, 울산산업기술 지능화 플랫폼 및 기업체 구축, 스마트 일자리 시스템 구축, 농축산 지식기반 데이터 관리 등이 추진된다.

자연친화 분야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 및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 관광지 내 무선통신기 확대 사업 및 구축, 영남알프스 와이파이 및 드론 감지 서비스, 대기 정화 기능 구조물 조성, 이동형 도심정화 서비스 사업 등이 실시된다.

협력강화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도입, 지역형 평가시스템 개발, 해상에너지 거래 시스템 개발, 기술중심 공공조직 강화, 주민참여 서비스 플랫폼 구축, AI 기반 실시간 정책 현황 정보 분석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과제별 정책 적합성, 시급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필요 재원은 공공서비스의 경우 국고보조를 지원받고 시범형 서비스는 정부 공모과제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형 사업은 민간 자본을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보화의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 정보화 동향과 정보기술 변화 추세, 울산시 정보화 역량을 고려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