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울산, 올해 3분기도 취업자 하락세 지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울산, 올해 3분기도 취업자 하락세 지속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 등 고용 악화 원인...실업자는 울산만 상승

올해 3분기에도 부산과 울산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부산·울산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상승한 데 비해 부산은 5.7% 감소했으나 울산은 5.4% 상승했다.


▲ '2018년 3분기 부산·울산지역 경제동향' 고용부문. ⓒ동남지방통계청

서비스생산에서는 부산이 보건·사회복지, 운수·창고 등의 증가로 0.6% 상승했고 울산은 교육, 도소매의 감소로 0.2%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의 경우 부산은 전문소매점,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감소로 0.6% 하락했으며 울산도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판매가 줄어 1.2% 감소했다.

건설수주 부분에서는 전국 평균이 6.4% 감소했으나 부산과 울산은 건축부분 증가로 각각 39.9%, 72.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전국이 1.6%가 상승한 데 이어 부산과 울산도 교통, 음식 등의 가격 상승으로 각각 2%, 1.2% 상승했다.

특히 고용부분에서는 부산지역 취업자는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 광제조업 등의 고용 악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만2000명 감소한 164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30~59세에서 증가했으나 15~29세, 60세 이상부문에서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1000명 줄었다.

울산도 도소매·음식숙박업, 농업, 임업 등의 고용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취업자 수가 1만3000명 감소한 57만 명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00명 증가한 2만9000명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