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3일 포항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성황

▲ 3일 포항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시상식 후 모습 ⓒ 포항시

경북 포항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연주 등 평소 닦아온 실력을 뽐내며 서로 응원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인기가수 로이킴의 축하공연과 보이는 라디오, VR, 3D 등 82개의 체험부스와 함께 컬링 국가대표(팀킴) 팬사인회 및 스크린 컬링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소공연장에서 열린 ‘어쩌다 부모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수 션이 강사로 나와 “천 번을 미안해도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강연을 해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할로윈축제’가 마련돼 댄스경연과 코스프레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이날 공연경연부문 여성가족부장관 대상은 구미시 '라이트포스'팀이, 체험부스부문 대상은 포항시 'Math V.I.P'팀이 각각 차지했다.
◇공연경연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대상-구미시 '라이트포스'팀
△경상북도지사상 최우수- 영천시 'M.F'팀,우수 김천시 'NEW checkers'팀
△포항시장상 장려상(2팀) -울진군 ‘라온밴드’팀, 의성군 심다연
인기상 -영주시 ‘레볼루션’팀
◇체험부스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대상- 포항시 'Math V.I.P'팀
△경상북도지사상 최우수- 경주시 '온세미로'팀, 우수- 고령군 'MSG'팀
△포항시장상 장려상(2팀)- 문경시 '나누리'팀, 구미시 '걸크러쉬' 팀
인기상-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