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주열 "금리 한 번 인상이 긴축은 아니다…정상화 과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주열 "금리 한 번 인상이 긴축은 아니다…정상화 과정"

"완화적 통화정책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기준금리를 한 번 올리는 것이 긴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금리를 한 번 올린다고 해서 긴축으로 간다는 것이 아니고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재는 "금리는 부동산 정책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을 두고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안 좋아지다 보니 모든 나라의 성장세가 그 전보다 약화했다. 공통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성장률이 경제정책 평가의 잣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은이 적정 물가 수준을 너무 낮게 잡아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의견에는 "물가상승률 목표 2%는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합리적 수준으로, 너무 낮게 잡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유류세 한시 인하로 물가상승률이 0.2%포인트 하락하는 효과가 날 것이라는 추정을 유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