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조례안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해 41건을 원안·수정 가결하고 제273회 임시회를 마감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3회 임시회를 2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22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해 41건을 원안·수정 가결하고 4건은 심사 보류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본회의에서는 곽동혁 의원의 '민선6기 고용 및 일자리 현황에 대한 질의' 등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부산시의 입장과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 질문을 벌였다.
26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남언욱 의원의 '시 재정 건전성 회복해 2019년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자' 등 모두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형제복지원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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