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송철호, 울산시 7개 분야 공약 발표...임기내 77% 완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송철호, 울산시 7개 분야 공약 발표...임기내 77% 완료

총 사업비 9조5000억원 투입, 시민참여·안전·교육·문화관광 등 발전 계획

송철호 울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7기 울산시정의 7대 분야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임기 내에 77%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울산시는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7대 분야 31개 공약사업(9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3조3555억원, 시비 4조4931억원 등 총 9조5959억원이 소요되며 임기 내에 2조8071억원(29%)이 투입된다. 공약사업(31개) 중 임기 내 완료 공약사업은 24개(77%)이다.


▲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7대 분야별 주요 공약을 보면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 분야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설치, 청렴울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정책토론회와 정책마켓 운영,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등으로 시민의 권리보호와 규제개혁,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와 편의증진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분야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울산 재도약,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울산형 일자리 확충 등으로 신성장 산업 육성, 산업구조 고도화, 대규모 SOC사업 추진,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제를 담았다.

'백년대계 건강 울산' 분야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디딤돌, 부모와 함께 울산 아이 키우기, 청년의 기(氣)를 살리는 울산, 울산 성장주역들의 힘찬 인생 2막 지원, 행복 가정 가꾸기(가족중심), 힘내라 소상공인, 학교·생활체육 저변 확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문화 조성 등으로 의료와 보육, 체육 분야 공공인프라를 늘리고 청년과 어르신, 여성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시환경 개선과 재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울산' 분야와 반구대암각화와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보호하고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한편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 등으로 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과제를 담은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울산' 분야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보육·교육의 복지수준 향상,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둔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울산' 분야와 노동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울산' 분야도 함께 추진된다.

송철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우선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울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도록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반기별 자체점검을 추진하고, 매년 1회 시장 주재로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종합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