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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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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8억원 지원

500대 규모 대상, 총 중량 2500kg 이상 싼타페 등 소형 RV 차량도 포함

울산시가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위해 8억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2018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8억400만원(국·시비 각 4억200만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추가로 500대 규모의 조기폐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16억원을 투입해 1080대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울산광역시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해 조기폐차 시 중량 기준을 없앤 바 있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이번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차량 총중량 2500kg 이상으로 그동안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싼타페 등 소형 RV 차량까지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에 포함됐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울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보유 등 조건을 만족하는 경유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3.5t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65만원, 3.5t 이상 대형차량의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단기간 내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경유차 대수를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15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101대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500대, 2019년 3000대 등으로 확대해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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