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듣는다

오는 12일 세종경찰서, 시민초청간담회 개최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경찰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쓴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발맞춰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보고 느끼는 불안, 불편, 불만 등 3불(不)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치안정책에 적극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일까지 세종경찰서 경무과로 신청해야 한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이 자리는 세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찰에게 단순 비난이 아닌 진심어린 조언이나 가감없는 쓴소리를 통해 정책에 반영, 지역주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