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폐페트병을 활용해 배를 만들고 물에 띄워보는 자원순환 체험 행사를 열었다.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여주목마에서 ‘자원순환(페트병) 배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직접 배를 제작하고 물에 띄워보는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여주시민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참가자 등이 참여해 모두 26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여주시 특산물과 지역 랜드마크를 표현하는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배를 물에 띄우는 과정에서 가족과 관람객들이 함께 응원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인 참살이협동조합이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행사 진행비로 지원하면서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유호진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도 아이디어와 실천에 따라 새로운 가치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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