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북구의회가 오는 15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과 생활SOC 운영, 청년정책, 도시브랜드 및 관광 활성화 등 북구의 주요 현안이 구정질문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구정질문은 16일 손혜진·신정훈·기대서 의원이, 17일에는 정재성·정의헌 의원이 이틀간 각각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에 나선다.
손혜진 의원은 생활SOC 시설의 중장기 운영비와 유지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조직진단 결과에 따른 인력 배치 계획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기 공백 문제, 향후 채용 절차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신정훈 의원은 민선 9기 북구의 주민주권국 조직개편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묻는다. 생활SOC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재원 마련 방안, 관내업체 계약 활성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공단 위탁 성과 등도 따져볼 계획이다.
특히 향후 행정체제 변화와 관련한 자치시 전환 및 구 명칭 변경에 대한 북구의 대응 방안도 질문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기대서 의원은 앞선 임시회에서 제기했던 정책보좌관 채용 관련 5분 자유발언과 월출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긴급현안질문에 대해 집행부가 적절하게 대응했는지를 점검한다.
또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의 개선사항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참여예산 운영과 2027년도 예산편성 절차의 문제점을 짚은 뒤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재성 의원은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북구 도시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 육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방안을 제안한다. 전남대학교 후문 상권 활성화 대책도 주요 질문 대상이다.
이와 함께 가로·가정환경관리원의 처우 개선과 공정한 근무평정, 인사제도 개선방안 등 내부 행정 문제도 짚는다.
정의헌 의원은 북구의 기존 청년정책이 실제 청년들의 삶에 어느 정도 효과를 냈는지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제언 할 예정이다.
북구의회는 구정질문을 마친 뒤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지를 직접 찾아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한 뒤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양임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민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후속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정질문은 북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KCTV광주방송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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