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국 대학생 1800명 영광 집결…10월 2~4일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국 대학생 1800명 영광 집결…10월 2~4일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45개 팀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 기술 경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를 앞세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에 모인다. 대학생들의 미래차 기술 경쟁과 산학협력이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면서 영광군이 추진해 온 e-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인 영광 E-모빌리티센터 일원에서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영광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대학팀, 18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청 전경ⓒ

학생들이 출전하는 차량은 10kW 이하 전기모터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다.

특히 올해는 프레임과 범퍼, 롤후프 등 안전구조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돼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설계와 제작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 능력까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차량이 안전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차량검사를 시작으로 가속성능,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으로 이어진다. 각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단순히 누가 빠른 차를 만드는지를 겨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차량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생산성, 원가 구조,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도 참여한다.

대학에서 배운 자동차공학 기술을 실제 차량 제작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생산과 비용, 시장성까지 고민하도록 함으로써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대회 성격을 확장한 것이다.

영광군으로서는 전국 대학생과 가족,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지역을 찾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의 체류가 숙박과 음식점 이용은 물론 관광시설 방문 등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상권에 새로운 소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광군은 e-모빌리티 관련 행사를 일회성 대회에 그치지 않고 미래차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전남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특화 미래인재 과학축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술 경연과 고교생 대상 미래인재 교육을 연계해 지역의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미래세대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와 미래인재 과학축전 등을 통해 연구·교육·경연이 이어지는 e-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을 미래차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