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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청라하늘대교 '미디어라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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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청라하늘대교 '미디어라운지' 운영

교량 하부를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8일부터 야간 영상 콘텐츠 선보여

인천 청라하늘대교의 밤 풍경이 영상과 빛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 콘텐츠로 한층 다채로워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청라하늘대교 교량 하부를 활용한 야간 영상 콘텐츠 ‘미디어라운지(MEDIA LOUNG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라하늘대교 하부 미디어 영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디어라운지는 교량 상판 하부의 넓은 공간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과 주변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콘텐츠다. 해가 진 뒤 바다와 교량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상이 펼쳐져 낮과는 또 다른 야간 풍경을 선사한다.

첫 번째 콘텐츠는 ‘사계절’을 주제로 봄의 화사함부터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깊은 색감, 겨울의 고요함까지 계절별 풍경과 정서를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네 차례 상영된다. 인천경제청은 일몰 시간 변화에 맞춰 상영 시간을 조정하고, 날씨와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운영 시간과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 공간을 찾지 않아도 청라하늘대교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낮에는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을, 밤에는 교량 아래 펼쳐지는 빛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계절의 변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추가해 청라하늘대교를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청라하늘대교를 걷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바다와 교량,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풍경이 시민들에게 청라하늘대교의 밤을 특별하게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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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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