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엔 이재명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추진을 두고 "이제 농업인 농지까지 빼앗는다"며 "국민 재산 다 빼앗고 공산주의로 가고 싶은 건가"라고 맹비난했다.
장 대표는 6일 본인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재명 정권이 농업인들의 삶까지 짓밟고 있다", "경자유전을 외치며 농지 전수조사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농사 안 지으면 당장 땅 팔라고 한다", "못 팔면 강제이행금이 땅값의 25%에 달한다"며 "노령 농업인들은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농사를 쉬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그런데 농지를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다", "농지은행은 좋은 농지 아니면 사주지도 않는다"며 "농지 거래 자체가 사실상 실종 상태다. 당연히 농지 가격은 폭락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임차 농업인들은 농지 돌려달라고 할까봐 불안에 떨고 있다", "청년 농업인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분노하고 있다"며 "경자유전(耕者有田)이 아니라 경자유죄(耕者有罪)가 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높은 땅값과 농지 투기 문제를 거론하면서 농지 전수 조사 검토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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