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청 로비가 자원봉사를 주제로 따뜻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특별 기획 전시 ‘자원봉사! 웹툰과 만나다!’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천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년 작가들이 웹툰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어렵고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원봉사를 친근한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봉사는 특별한 누군가가 하는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교수진,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홍보서포터즈 등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전시장에서는 웹툰 작품뿐 아니라 작품 속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도자기 접시와 머그컵, 앞치마, 친환경 가방(에코백), 우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들이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장 깨기 스탬프 랠리’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정해진 스탬프를 모두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돼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의 순간과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성수석 시장은 작품 속 주인공으로 소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가 멋진 웹툰으로 소개돼 뜻깊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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