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교육생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4회 지방자치단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정희선 주무관이 선보인 교육과정은 ‘과목 선택형 집합교육 G콕’이다. 교육생이 자신의 업무와 관심 분야에 맞춰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교육생 개개인의 학습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교육의 활용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 콘테스트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분야 5개 팀과 강의경연 분야 7명이 참가해 각 기관이 개발한 교육과정과 강의 역량을 선보였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을 발굴·육성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이번 수상은 공직자 교육에서도 교육생의 필요와 선택을 중심에 둔 맞춤형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정화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생의 눈높이에서 교육을 고민하고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교육과정에 담아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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