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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포천·철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속 추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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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포천·철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속 추진 한목소리

추미애 지사 "교통 오지로 소외된 주민들의 일상 바꾸는 실질적인 교통복지"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포천시, 철원군이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경기도

협약식에는 한기호·김용태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앞두고 사업 추진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포천시 신북IC에서 철원군 신철원 일대까지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4㎞, 총사업비 1조3305억 원 규모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접경지역까지 연장하는 구상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접경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미애 지사는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교통 오지로 소외된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교통복지”라며 “평화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보 희생에 대한 보상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당위성이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지사도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연결해 지역균형발전과 평화경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국가적 사업”이라고 말했다.

4개 기관은 이날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접경·낙후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교통편의 증진 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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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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