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따뜻한동행과 협력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한국마사회가 과천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사회는 과천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마집사 과천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과천시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공간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등이며, 모두 20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주거 상황에 맞는 집수리를 지원한다.
경보수 대상 가구에는 도어락과 전구, 방문 손잡이 교체 등을 지원하고, 중보수 대상 가구에는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 보다 폭넓은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한다.
지원 신청 가구는 현장실사를 통해 현관과 거실·방, 주방, 화장실, 베란다 등 공간별 수리 필요사항을 확인한 뒤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10월부터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복지 분야”라며 “과천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2026 시크릿웨이 투어’ 하반기 운영 재개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마장 내부 시설과 경마 현장을 둘러보는 ‘2026년 시크릿웨이 투어’ 하반기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
시크릿웨이 투어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마사시설과 동물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워킹머신, 승용마사 등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기존 하루 1회에서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2시 10분~3시 40분 등 하루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경마장 휴장 기간과 가을 축제 기간을 제외한 주말에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 투어로, 일요일에는 만 6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워킹투어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렛츠런플레이 홈페이지와 한국마사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의 이면에서 사람과 말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현장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말박물관, 설연미 작가 초대전 ‘꽃, 말(馬)’ 개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오는 4일부터 설연미 작가의 초대전 ‘꽃, 말(馬)(flower, horse)’을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온 설 작가의 최근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꽃과 말을 소재로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전통 화조영모화 형식을 바탕으로 꽃과 말이 지닌 긍정과 희망의 상징성을 한 화면에 표현했다. 사찰 단청과 탱화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색채와 여러 겹의 채색을 활용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인 스프링 목마에서 비롯된 작품들도 소개된다. 힘차게 질주하거나 도약하는 말과 화려한 꽃을 함께 배치해 꿈과 희망,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병욱 말박물관 관장은 “한국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길상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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