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한 영화 '암살자(들)'을 시민들이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가 열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연계해 영화 '암살자(들)' 대시민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사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열린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며 1인당 2매씩 모두 200석을 제공한다.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박해일·이민호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지난해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 역사 공간인 옛 충남도청과 소제동 일대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옛 건축물과 골목 풍경 등을 활용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74년의 모습을 구현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화 속 대전의 다양한 촬영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공간이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 재탄생한 모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로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대전이 영상콘텐츠 제작의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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