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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AI·디지털 시대, 안전·공정한 체험교육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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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AI·디지털 시대, 안전·공정한 체험교육 확대를"

□최미금 의원, ‘가상체험학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제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미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가상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최미금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전날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교육청 가상체험학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확장현실(XR)을 활용한 가상체험학습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현실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장소와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우주 탐험이나 수술 과정 관찰, 소방관·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시설사고 등의 위험과 교사들의 부담을 언급하며, 안전을 확보하면서 체험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상체험학습을 통해 시간과 비용, 거리 등의 이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가정 형편이나 학교 여건에 따른 체험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상체험학습이 기존 현장체험학습을 대체하는 수단은 아니라며, 현장체험학습의 장점에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더해 체험교육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방식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가상체험학습은 학생에게는 안전한 체험을, 교사에게는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모든 학생에게는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이 AI와 디지털 시대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올해 안에 지방의회법 제정 이끌 것”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경기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올해 안에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남 의장은 2일 ‘경기도의회 개원 70주년,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으로’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책임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0년을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며 지역 변화를 만들어온 과정으로 평가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지방의정 현장의 요구를 입법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경기도의회 개원 70주년을 지방의회법 제정의 원년으로 만들고, 더 단단한 지방자치로 도민의 삶에 답하겠다”며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교육격차 해소 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한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고교학점제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를 지적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한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김 의원은 2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생의 선택권보다 학교의 과목 개설 여건이 진로를 먼저 결정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의 과목 폐강과 교사·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책으로 △학교·지역별 선택과목 개설 및 폐강 비율 등 교육격차 실태 조사·공개 △도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의 시설·장비·전문가를 활용하는 ‘경기 탐구 자원 공유망’ 구축 △학생이 다른 학교로 이동하는 공동교육과정을 교육이 학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학생의 주소가 교육기회의 크기를 결정해서는 안 되고 학교의 규모가 학생의 꿈의 크기를 결정해서도 안 된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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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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