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 개최한 ‘2026 경기남부경찰 인권사진 공모전’에서 부천오정경찰서 고강파출소 최성은 경사의 ‘맨손, 맨발로 지키다’가 대상에 선정됐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함께 지키는 안전, 모두가 누리는 인권’을 주제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경찰의 인권 보호 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내부 인권 등을 담은 창작 사진 127점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는 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네이버 공익 배너와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작품을 공개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시민 2264명이 참여해 3991표를 행사했다.
대상작 ‘맨손, 맨발로 지키다’는 지난 7월 새벽 기습 폭우로 도로가 발목 높이까지 침수된 상황에서 경찰관이 맨손과 맨발로 배수구 장애물을 제거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지키는 경찰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 경찰관의 노고에 마음을 더해줘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남부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선택을 받은 수상작 10점은 오는 12월 경찰청 인권주간에 열리는 ‘경기남부경찰 인권사진전’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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