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108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신장·미사·나룰·위례·감일·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인문학 강연, 문해력·역사·예술 교육,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루리·김남중·김신지 등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강연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AI 글쓰기·전자책 제작, 어린이 대상 문해력·역사·예술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샌드아트 공연과 그림자극, 양말인형극,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북크닉, 북퍼퓸 만들기, AR·XR 책놀이, 독서대 DIY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동도서관에서는 대출 한도를 두 배로 늘리는 ‘두 배로 데이’, 블라인드 북 이벤트 ‘독톡’, ‘독서 릴레이’ 등을 진행한다. 9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제한 기록을 삭제해주는 ‘연체지우개’와 보존도서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다시 봄’ 행사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 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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