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양시, 2조905억원 규모 제3회 추경 편성…"고유가·취약계층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양시, 2조905억원 규모 제3회 추경 편성…"고유가·취약계층 지원"

경기 안양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43억원(4.20%) 늘어난 2조905억원 규모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안양시는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일반회계 1조8405억원, 특별회계 2500억원 등 총 2조9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보다 614억원(3.4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29억원(8.2%) 늘었다.

이번 추경은 경기도 재정 여건에 따라 9개월분만 편성됐던 사업의 나머지 사업비가 추가로 내시되고, 고유가 관련 사업비가 증액되는 등 보조사업 부담이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세입 확충을 위해 하반기 추가 징수가 가능한 지방세 50억원과 세외수입 73억원 등을 세수 추계를 통해 반영했다.

세출 분야에서는 상반기 집행 추이를 고려해 하반기 공무원 여비 등 인력운영비와 기본경비 잉여분을 조정해 8억7000만원을 감액했다. 낙찰차액 등 사업비 잔액도 12억원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확보한 재원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대응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 필수 사업에 우선 투입했다.

주요 고유가 대응 사업으로는 △더(THE) 경기패스(국비) 81억9000만원 △유가보조금 81억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 22억80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8억2000만원 △종량제봉투 제작 3억7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분야에는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39억8000만원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35억90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22억8000만원 △기초연금 19억원 △출산지원금 11억원 △누리과정 운영 7억9000만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3억원 등이 반영됐다.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양 구청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보수 2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교통 안전시스템 확대 설치 12억원 △임곡교 및 내비산교 내진보강공사 12억원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폭염 취약계층 지원 1억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에는 △안양어린이도서관 공간개선사업 3억9000만원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사업비 3억2000만원 △석수도서관 북라운지 조성공사 2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억원 △유망골목상권 지역상권육성사업 6억6000만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9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고유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수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며 “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1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