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난 25일 원종중앙시장 내 마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후속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당일 오전 3시 46분께 원종중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24분 초진을 완료한 뒤 잔불 정리 등을 거쳐 오전 8시 1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남동경 시 부시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인접 도로, 시장 아케이드, 건축물 상태 등을 확인하고 추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사고 예방과 현장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재난대응 현장전문가를 통해 시장 아케이드와 건축물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재 현장 주변 도로 정비와 피해 점포 주변 이동식 펜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시장은 “화재 진압 이후에도 구조물 손상 등 추가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구조물 안전점검과 현장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조치 결과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화재 현장과 시장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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