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에 모이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할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된다.
인천광역시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6)’의 현장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상위원회와 재외동포청 등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세계한인주간’과 연계해 세계한인주간 통합 개막식을 비롯해 세계한상총회, 세계한상포럼, 영비즈니스리더스포럼, 기업전시회와 1:1 비즈니스 상담, 스타트업 경연대회, 산업시찰 및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자원봉사자 활동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이다. 모집은 같은 달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제대회 운영 경험이 있거나 인천에 거주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자원봉사자는 숙소와 인천·김포공항, 광명역 안내데스크, 관광·산업시찰 지원, 행사장 운영 등 3개 분야에 배치된다. 국내외 참가자들의 이동을 돕고 행사장 안내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에게는 공식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현장 활동을 위한 유니폼 등 물품도 제공된다.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여부는 행사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달렸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의 열정을 함께 나누고 국제행사 운영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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