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 지하철 역사 중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구리역을 찾아 운영 실태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 25일 오후 구리시 인창동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구리역에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구리도시공사 구리역사 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구리역 환승통로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65m, 수직 높이 30m로 국내 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가운데 가장 길다.
도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이 안전수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안내표지판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적정하게 부착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출퇴근 시간대 등 이용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배치된 상시 안전관리 인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는지도 살폈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구리역 에스컬레이터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만큼 올바른 이용수칙 안내와 현장 안전인력의 적기 배치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필요한 안전인력이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현장 근무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