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서비스를 확대한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어천역, 병점역, 동탄역 등 주요 역사 3곳에 ‘스마트 무인 생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 무인 생수 냉장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관리 인력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현장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인증을 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 이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시민 1명당 하루 한 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복 수령을 제한한다. 시는 많은 시민이 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시민 이용 현황과 만족도,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의 추가 발굴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원한 물 한 병이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