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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가프로젝트서 또 빠진 전북"…전북도의회 "후속계획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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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가프로젝트서 또 빠진 전북"…전북도의회 "후속계획 반영해야"

박수형 의원 제안 건의안 채택…반도체·AI·로봇산업 핵심거점 포함 촉구

새만금 경쟁력 앞세워 국가피지컬AI연구원 설립·메가특구 지정 요구

▲ 박수형 전북특별자치도의원(비례)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 추진계획에 전북을 국가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제안하며 발언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계획에서 첨단산업 핵심 거점에서 제외된 전북을 후속 추진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후속 추진계획에 전북을 국가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제안한 박수형 의원(비례)은 정부가 발표한 메가프로젝트 추진계획에서 전북이 반도체 생산과 첨단 패키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거점에서 제외되고 물류와 연구개발 기능에 머문 점을 지적하며, 후속 계획에는 전북의 산업적 역량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전략인 만큼 적극 지지한다"며 "발표된 계획이 국가 산업전략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앞으로 마련될 후속 계획과 연계사업에는 전북이 핵심 거점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새만금은 대규모 산업용지와 트라이포트, 풍부한 재생에너지(RE100), 안정적인 산업용수 등 미래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물론 국가피지컬AI연구원과 AI 관련 국가연구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전북특별법 개정과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기 구축, 메가특구 특별법상 전북의 로봇·수소 메가특구 지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가칭) 국가피지컬AI연구원 설립 및 피지컬AI 관련 국가연구기관의 전북 이전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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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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